20. 10. 10 오천항 씨골드호(바다사나이 낚시) 간단 조행기 (후기)

처음으로 오천항 씨골드호로 쭈꾸미 낚시를 갔다 왔습니다. (대천권)

 

여자친구와 함께 갔는데 즐거운 사간을 보내고 왔습니다.(출조 경험 쭈꾸미 낚시 시간배 2회, 종일배 1회)

 

날씨는 좋았는데... 오전에 너울이 많아서 고생을 좀 했습니다.

 

간단하게 오천항 씨골드호 (바다사나이 낚시)에서 쭈꾸미 낚시를 하면서 느낀 장점과 단점 및 조과를 설명하겠습니다.

 

충남 보령 오천항 씨골드호 사진

장점

1. 바다사나이 낚시 선단에서 운영중인 주차장이 있어서 편했습니다.

   (오천항 주차지옥입니다... 항구에 제일 먼 공용주차장인데도 2시되니깐 만차더라고요.. 오천항에 낚시 가시는 분은 참고하세요...)

2. 씨골드호 자리 배정이 지정석입니다.

   (지정석으로 처음 가봤는데 진짜 편하더라고~ 출항시간에 맞춰서 가도 돼서 심적으로나 체력적으로 편헀습니다.)

3. 이건 씨골드호 칭찬보다는 바다사나이 낚시 선단 칭찬일수도 있는데 전화도 친절하게 받아주시고 문의 사항때문에 전화 했는데 "네 XX조사님" 이렇게 받아주시더라고요~ 왠지 기분이 좋았습니다.

4. 씨골드호 선장님이 줄을 잘잡아 주십니다. 조금 흘리다가 줄잡아주시고 조금 흘리다구 줄잡아주시고 아주 편하게 낚시 할수 있었습니다.

5. 쭈꾸미 미끄럼틀이 잘 설치 되있습니다.

   (가끔가다 쭈꾸미 미끄럼틀이 없거나 불편한 자리에 있는 배가 있는데 아주 정석으로 있었습니다.)

6. 씨골드호는 구명 조끼가 신식입니다. (얇은거 있조? 말발굽처럼생겨서 목에 걸치기만한거 같은거) 그래서 운직이기 편했습니다. 가끔 완전투박한 곳 있는데.. 불편하고.. 덥고...)

7. 씨골드호는 화장실 2개 입니다. 한곳은 소변기만 있고 한곳은 대변기만 있습니다.

   (여자친구랑 같이 낚시가기에는 정말 큰 같습니다)

8. 씨골드호는 통로가 넓은 편입니다. 다니는데 지나갈께요~하고 조사님이 비켜주시면 다닐만합니다.

9. 씨골드호 선장님이 포인트 이동을 자주 해주십니다.

   (적당히 안나온다 싶으면 이동해주십니다. 너무 이동안해주시면 안나오면 이동을 안해서 안나오나... 이런생각이 드는데 그런 생각이 안들정도로 이동해주십니다. 적당히 이동하니깐 쉴시간도 생기고..ㅋㅋㅋ) 

 

단점

1. 사무장이 없습니다... 씨골드호 선장님 혼자서 하시더라고요. 요리하거나 다른 일할때 줄을 잡아주실수 없습니다.

    (계속 없던건지 저희가 탓을때만 없는건지는 모르겠습니다.)

2. 점심먹기전에 간식(?)이 없습니다. 쭈꾸미 라면 주는 배가 많은데 없습니다. (쭈꾸미 라면 먹고싶었는데..ㅠㅠ)

3. 낚시 포인트에 대할 설명이 없습니다. (어떤배는 여기 수심은 어떻고 어제는 어떤 채비가 잘먹었고 바닥에 돌이많다 뻘받이다 이런거 이야기해주신다는데 그런게 없었습니다.. 지금까지 타본 배의 대부분의 선장님은 없으시더라고요...)

 

※ 총 조 과 !!

  저희 커풀은 둘이 합해서 갑오징어 14마리 쭈꾸미 약 160마리 정도 잡았습니다. 처음으로 갑오징어 잡아서 정말 기분이 좋았습니다. 오전에는 정말 잘나오고 오후에는 정말 안나왔습니다..오후에는 거의 1시간에 한두마리 잡기도 했습니다.

  다른분들 조황도 비슷한거 보니 딱이정도 잡는것 같습니다. 실력이 더있으면 많이 잡을수 있을것 같습니다.

 

※ 느 낀 점 !!

  오천항은 정말 주차지옥이구나... 전날가서 자던가 아니면 전용 주차장이 있는 선단을 이용해야할것 같습니다. 

  선장님은 완전 연질대로 낚시하시던데 다음에는 연질대로 낚시해보고 싶었습니다.

  

  이번에 애자에 지렁이 감아서도 낚시했었는데 갑오징어 잡았습니다!!! 이거는 고민해볼만한 갑오징어였습니다. (계란사이즈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