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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맞춤리뷰][NO스포] 제2의 비긴 어게인(?), 힐링되는 음악 영화 싱 스트리트 (Sing Street, 2016) 본문
[맞춤리뷰][NO스포] 제2의 비긴 어게인(?), 힐링되는 음악 영화 싱 스트리트 (Sing Street, 2016)
영화보는남자 2016. 7. 21. 19:22
싱 스트리트 (Sing Street, 2016) 입니다.
싱 스트리트 (Sing Street, 2016)는 비긴 어게인의 감독이 만든 영화입니다.
비긴 어게인은 정말 많은 사람들의 사랑을 받았는데요
비긴 어게인은 성인들의 노래 이야기라고 하면
싱 스트리트 (Sing Street, 2016)는 10대들의 노래 이야기라고 표현될 것 같네요
저는 부리나케 영화관을 가서 봤습니다.
음악 영화는 영화관에서 사운드 빵빵하게 봐야지. 안 그러면 심심한 느낌이 들더라고요
싱 스트리트 (Sing Street, 2016) 의 내용 및 줄거리.
‘코너’는 전학을 가게 된 학교에서 모델처럼 멋진 ‘라피나’를 보고 첫눈에 반해 사랑에 빠진다.
‘라피나’에게 잘 보이고 싶은 마음에 덜컥 밴드를 하고 있다는 거짓말을 한 ‘코너’는
급기야 뮤직비디오 출연까지 제안하고 승낙을 얻는다.
날아갈 것만 같은 기분도 잠시,
‘코너’는 어설픈 멤버들을 모아 ‘싱 스트리트’라는 밴드를 급 결성하고
‘듀란듀란’, ‘아-하’, ‘더 클래쉬’ 등 집에 있는 음반들을 찾아가며 음악을 만들기 시작한다.
첫 노래를 시작으로 조금씩 ‘라피나’의 마음을 움직인 ‘코너’는
그녀를 위해 최고의 노래를 만들고 인생 첫 번째 콘서트를 준비하는데…
첫 눈에 반한 그녀를 위한 인생 첫 번째 노래!
‘싱 스트리트’의 가슴 설레는 사운드가 지금 시작된다!
과연 '코너'는 '라피나'의 마음을 얻을 수 있을까요?
그 이후 이야기는 스포니깐 쓰지 않을게요!
자!! 이제 영화를 본 후
----------------- 별점 ----------------
누구와 함께? |
제 별점은요? |
그런 이유는? |
10대 (남자) |
★★★★★ (별 5개) |
악기를 배우고 싶어지는 영화 |
10대 (여자) |
★★★★★ (별 5개) |
지루한 일생 새로운 자극을 주는 영화 |
20대 (남자) |
★★★★☆ (별 4개) |
새로운 도전을 해보고 싶어지는 영화 |
20대 (여자) |
★★★★▲ (별 4.5개) |
점점 빠져드는 영화 |
30대 (남자) |
★★★★☆ (별 4개) |
비긴 어게인에 살짝 모자란 영화 |
30대 (여자) |
★★★★▲ (별 4.5개) |
기분이 좋아지는 영화 |
연인과 |
★★★★☆ (별 4개) |
남자분들 악기 다 눌 줄 아세요? |
부부 |
★★★★☆ (별 4개) |
조금 아쉬운 결말 |
어르신 |
★★★☆☆ (별 3개) |
예전에 음악좀 들어보신분은 좋아하시실듯 |
싱 스트리트 (Sing Street, 2016) 의 장점.
노래 하난 정말 끝내주는 영화
역시 비긴 어게인의 감독 존 카니...
역시 저를 실망시키지 않네요
음악이 가진 마법적인 순간이 그 음악 자체의 소리가 아니라
거기 담긴 음악을 만든 이들의 진심이라는 걸
영화를 통해 말해주고 있는 듯합니다.
그리고 1980년대 변화하는 락을
노래마다 각각의 차이점을 잘나타내 주어서 좋았습니다.
그리고 노래만 좋으면 영화는 재미가 없죠
중간중간에 깨알 개그도 재미를 더해줍니다.
(일부러 웃긴 액션을 하는 것이 아니라 소소하게 말투, 상황, 분장)
그리고 미술과 앵글, 촬영이야~
배경이 1980년대인데요 정말 1980년대인 것 같습니다.
2010년에 1980년대를 찍은 것이 아니라 그냥 1980년대에 찍은 느낌이에요
살짝 색 바랜 것 같은 화면과 소소한 소품들
(화장실씬이었는데 창틀에 면도 거품 내는 솔 이 있더라고요.. 소름 돋았습니다.)
신경 많이 쓴 거 티가 팍팍 나더라고요
싱 스트리트 (Sing Street, 2016) 의 단점.
아쉬운 결말
전개가 조금 빠릅니다.
(폭력적인 애랑 뭔가 더 있을 것 같았는데 그냥.. 좋게 끝나요)
노래의 비중을 위해서 조금 포기한 게 있는 것 같습니다.
결말이 참... 열린 결말이라고 하시던데요..
이건 열린 결말이 아니라 없는 결말...
많이 아쉽더라고요. 결말은 기대하지 말고 보세요.
그리고 노래가 좀 짧아서요.
딱 좋아서 우와~하고 있으면 끝... 영화라서 그런가요
나중에 싱 스트리트 (Sing Street, 2016) 노래 모음집 이런 거 찾아봐야겠어요
풀로 듣고 싶은 마음이 간절했습니다.
싱 스트리트 (Sing Street, 2016) 의 총평.
역시 비긴 어게인의 감독, 힐링 되는 음악 영화
너무 비긴 어겐인을 생각하고 보시지만 않으면 충분히 재미있습니다.
음악 영화를 좋아한다. 힐링을 하고 싶다. 락을 좋아한다. 그런 분들에게 추천합니다!
리뷰 잘 보셨다면 추천! 답글 감사합니다!(자신의 의견도 환영입니다!!^^)
제 블로그 주소는 http://blog.naver.com/hansumboykkh
입니다~ㅋ 다른 영화도 리뷰 쓰고 있으니
궁금하시면 한 번쯤 와주세요!^^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