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응원해주는 형들덕에 글 쓰는데 힘이 많이된다. 좆소 다니는 선배 형들은 그냥 재미로 봐줬으면 좋겠고 좆소를 갈수밖에 없는 취준생들에겐 오지마란 소린 안해도 어느정도 각오는 하고 팁도 몇개 가져가길 바란다. 좆소 다니는 형들 오늘 하루도 화이팅~~! -------------------------------------------------------------------------------------------------------------------------- 1. " 대기업 가면 뭐하나요? 40전에 짤리는데 ㅋㅋㅋㅋㅋㅋㅋㅋㅋ" 내가 좆소다니면서 좆소 상사와 사장한테 자주 듣는 소리중 하나다. 반은 맞고 반은 틀린 이야기라고 생각한다. 좆소기업은 특성상 박봉 & 열약한 근무환경의 조건에서 일을 하며 ..
아 그리고 고정닉 파라는 형들 있는데.. 나도 좆소다니는 입장에서 좆소 현실(욕)에대해서 쓰고있는데.. 누가 내가쓴거 보고 나인거 알까봐 무섭다..ㅠㅠ 사장이보고 짜르면 어떡하냐...결혼도 해야되는데ㅠㅠㅠㅠ.. -------------------------------------------------------------------------------------------------------------- 1. 좆소기업에 라인이? 그것이 문제로다. [짬 부장 라인 VS 실력으로 신임받는 차장 라인] 사람 수 몇 안된다고 다들 가'좆'같은 분위기로 가'좆'처럼 위하고 일할거같지?? 좆소기업도 라인이 존재하고 기집년들처럼 파벌도 있다. 보통 좆소기업에서 라인이 형성되는 구도는 짬으로 승진한 부장(혹은 낙하산..
3편 시작 좆소기업 입문편 좆소기업 입사한걸 축하한다. 너는 그동안 취준생, 백수라고 눈치 받던 서러운 세월을 잊어버리고 드디어 취직이란것을 했다. 적금도 들고 차도 사고 이쁜 애인도 얻고 떡도 치고 결혼도 하고 온갖 머리속에는 희망찬 미래만 가득 할 것이다. 빨리 가족들에게 어머니 아버지에게 아들 취직했다고 자랑하고 싶다. 근데 조금만 참고 이야기 하지마라. 잠깐의 설렘과 자랑질은 니 발목에 쇠사슬을 거는것과 똑같을테니까.. 입사 첫날 사장님과 면담을 한다. 신상정보를 묻고, 앞으로 잘해보자며 불편한 사항있으면 나에게 직접 이야기하라고 말한다. 그러고는 현 직원들은 일도 잘못하고 의욕도없고 험담을 하며 자네같은 인재가 들어와야지 회사가 발전한다며 자네만 믿겠네 혹은 내가 지켜보겠네^^ 라며 기대를 건다..